[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강부자가 어린 시절 다이아몬드 수저였으나 전쟁으로 인해 몰락했던 가정사를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4' 2회에서는 강부자가 전쟁 속에서 겪은 유년기를 회상했다.
강부자는 "내 이름은 아버지가 '이 다음에 부자로 살라'는 의미로 지어주셨다"며 "어릴 때 정말 부유했다"고 밝혔다. 그는 "충청도 논산군 강경읍 50번지에서 태어났는데, 아버지가 기름 장사를 하셨다. 강경읍에서 사업 소득세 1, 2등을 다툴 정도였고 우리 집 기름이 만주, 일본까지 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강부자는 "이승만 대통령이 피난령을 내렸고, 이모가 수레를 보내 엄마가 피난을 결심했다"고 떠올렸다. 당시 가족은 쌀가마니, 벽시계, 귀금속을 싣고 20리 떨어진 익산시 용안면으로 피난을 떠났다.
하지만 피난 후 집은 처참히 불탔다. 강부자는 "우리 집이 기름집이라 포격 대상이 됐다. 불길이 번지면서 강경읍 시내가 전부 타는 게 보였다"며 "10살 전까지 다이아몬드 수저였지만, 이후 금, 은을 거쳐 결국 모든 걸 잃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버지는 사업을 다시 일으킬 용기를 잃으셨고, 남은 재산으로 겨우 버텼다"고 덧붙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
'5월 결혼' 신지, '뼈말라' 변신 후 웨딩드레스 피팅..."어떤게 예쁜가요?" -
송일국, '186cm+사춘기' 삼둥이 육아 중 눈물..."판사母 피해 父에 올인"('불후') -
'4년만 복귀' 이휘재, 더 독해진 녹화장에 '씨익'..."이렇게 웃어본게 오랜만" ('불후') -
조혜련, 8kg 감량 후 '52kg' 확 달라진 얼굴..."밀가루 끊고 운동" ('불후') -
'김소영♥' 오상진, 똑닮은 생후 2일 子 안고 여유..."아빠와 첫 모자동실" -
추성훈도 놀랐다...14살 사랑이, 173cm 폭풍 성장 "정말 많이 커" -
유재석, 11살 후배에게 고개 숙였다...양상국 "내 말에 끼어들지마!"(놀뭐) -
"BTS 제쳤다" 양상국, 1위 찍더니..."강남보다 큰 집 이사"
- 1.날벼락! '부상병동' 삼성 악령 되살아나나? 김성윤→이재현 통증으로 잇따라 교체 "병원 검진 예정" [수원체크]
- 2.'왜 이럴까' KIA 151㎞ 에이스, 또 볼넷-볼넷-볼넷-볼넷-볼넷-볼넷…고작 2G 4⅔이닝, 답답하네
- 3.'이호재 PK 결승골'→'수적 우위' 포항 2연승, '디오고 퇴장'→'이창근 선방쇼' 대전 1-0 제압…강원, 광주 3-0 누르고 '시즌 첫 승'
- 4.늙지도 않아! 43세 '퉁어게인' 135m 초대형+최고령 아치 → '15타수 무안타' 강민호 2타점 2안타 [수원현장]
- 5.확 달라진 강민호, 15타수 무안타 → 결승타 포함 3안타 4타점 대변신…'디아즈+최형우 홈런' 삼성, KT 연파하며 4연승 질주 [수원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