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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 키스신은 화제였다. 최우식은 박보영에게 키스신 가르침을 받았다고 말하기도. 박보영은 "제가 무슨 가르침을 줬겠냐"며 웃었고, "가르침을 준 것은 아니었고 제가 우식 씨보다 키스신 경험이 조금 더 많더라. 그래서 감독님과 제가 얘기를 할 때 저희는 긴장을 할 수밖에 없는데, 감독님과 저는 이 엔딩이 중요한 장면이라 모니터를 보면서 각도에 대해서 '우식아 우린 정말 예쁘게 나와야 해. 우리 키스신을 보고 2화로 넘어가야 한다는 말이야'라고 하면서 얘기를 많이 나눴다. 방송에 나온 각도가 제일 예쁜 각도다. 정말 열심히 했다. 앵글도 엄청 열심히 만들었는데, 감독님도 많은 애를 써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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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은 이상형에 대해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라고 어릴 때는 얘기를 했었다. 그것에 되게 집중을 했던 게 지금 생각하면 제 스스로 뭔가 불안정하다고 생각해서 그랬던 것 같다. 어릴 때 이상형을 많이 얘기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제 스스로 불안정해서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지금은 제가 건강하기에 잘생긴 사람이 이상형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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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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