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살롱드립2' 침착맨이 '거대 자본'이 들어오는 유튜브 채널의 현 상황에 대해 밝혔다.
18일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서는 '침착맨은 진짜 유명한 침은영 박사님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도연은 침착맨을 게스트로 "침착맨님을 모신 이유가 있었다. 침착맨 님에게 좀 배우고 싶었다. 따거 느낌이다. 유튜브도 오래하시고"라고 밝혔다. 12년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침착맨은 지난 2022년 총 49억 6,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장도연의 칭찬에 침착맨은 "오래는 하고 있는데 앞으로 잘 될지는 모르겠다. 요새 하면서 느낀 게 거대 자본이 들어오지 않았냐. 거대 자본이 들어오면서 힘들어졌다"며 "(유튜브는) 골목상권 아니었냐. 주먹구구식으로 살고 있었는데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는데 거대자본들이 들어왔다"고 토로했다.
이에 장도연은 "테오도 있냐"고 물었고 스태프들도 모두 집중했다. '살롱드립2'은 김태호PD의 제작사 테오에서 운영하는 채널이기 때문. 침착맨은 "대표적이다. 카메라가 몇 대냐"고 인정했고 장도연은 "오자마자 카메라 대수를 보더라"라고 밝혔다.
침착맨은 "뭐가 문제냐면 시청자들의 눈이 높아진다. 거대자본이 만드는 높은 퀄리티의 영상을 당연한 듯 누린다. 거대 자본들은 PPL을 해서 어떻게 해보는데 그쪽에서도 (수익 내기) 힘들지 않냐. PPL이 마이너스로 가면 조용히 접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면 눈만 높아지고 원주민만 나온다. 원주민은 원주민대로 고통스럽고 거대자본은 거대자본대로 고통스럽다"고 토로했다.
침착맨은 "거대 자본을 광고료 많이 주는 큰 시장에서 놀고 우리 같은 원주민들은 소소하게 하고. 그게 아름다운 것"이라 소신발언을 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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