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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장현식이 미국 현지시각으로 16일 저녁 보행 중 길이 미끄러워 오른발을 헛디디며 오른쪽 발목 염좌가 발생했다. 18일에 인근 병원에서 X-레이 검사를 했고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검사 결과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지시각으로 19일 한국으로 출발해 도착 후 바로 병원에서 MRI 및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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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후 생애 첫 FA가 된 장현식은 여러 구단의 구애 속에서 LG에 4년 총액 52억원에 계약했다. 계약금 16억원과 연봉 총액 36억원으로 인센티브가 없는 전액 보장이라는 파격적인 계약으로 주목 받았다. 그만큼 LG의 불펜 강화가 절박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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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FA 김강률에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된 베테랑 사이드암 심창민까지 영입한 LG는 삼성 라이온즈로 떠난 FA 최원태의 보상선수로 왼손 최채흥을 데려와 마운드 보강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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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올시즌 불펜이 잘 되기 위해선 마무리가 된 장현식이 잘 버텨야 하는 상황. 그런데 스프링캠프에서 다쳤다는 소식이 들렸으니 그야말로 청천벽력이 아닐 수 없었다.
가벼운 부상이라면 시즌에 맞춰 준비할 수 있지만 시일이 걸리는 심각한 부상이면 초반 불펜 구상을 다시해야할 수도 있다. A플랜이 어려워 B플랜으로 바꿨던 LG가 자칫 C플랜을 짜야할 지도 모를 일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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