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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돌아왔다. 부쩍 성숙해진 느낌. 올시즌 준비를 잘 했다. 완성도가 부족했던 변화구가 날카로워졌다. 타점 높은 최고 145㎞ 중반대 패스트볼과 꺾이는 각도가 다양한 날카로운 슬라이더의 소유자. 불펜에서 1,2이닝을 막아줄 수 있는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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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첫 연습경기였던 요미우리전 1이닝 4타자 상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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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를 하던 라이온즈tv 실시간 게시판이 난리가 났다. '나이스 볼'이라며 칭찬 댓글이 빠르게 쏟아졌다. 중계를 하던 한명재 캐스터는 "저 정도면 구원투수로 매력적"이라고 칭찬했다. 해설로 참가한 동기생 황동재는 "직구 공끝에 힘이 있고, 슬라이더가 좋은 투수"라고 박주혁의 장점을 열거하며 놀랄 만한 삼진쇼에 "누가 봐도 좋은 공"이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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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안정된 불펜진과 끈끈해진 타선의 뒷심이 돋보였다. 비록 1.5군 급 구성이지만 3월초 시범경기에 맞춰 페이스를 빨리 끌어올리는 일본 프로야구 팀들임을 감안하면 인상적인 선전이다.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홍현빈은 4타석 모두 배트 중심에 맞히며 4타수2안타 2득점 1타점으로 활약했다. 9번 2루수 심재훈은 2루타 포함, 4타수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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