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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최원태는 큰 도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그는 4년 총액 70억원에 삼성과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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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의 직전 소속팀은 LG. 공교롭게도 KBO리그에서 가장 넓은 구장이다. 메이저리그 구장과 비교해도 큰 축에 속한다. 삼성은 일단 최원태의 능력을 믿었다. 계약 당시 "최원태는 포심패스트볼, 투심패스트볼, 컷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6개의 구종을 다양하게 섞어 던질 수 있는 안정된 제구력을 갖췄다.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땅볼 유도 능력도 보유했다"라며 '라팍'에서 충분히 생존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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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삼성 감독은 "선발 최원태는 확실히 우리 팀에 딱 맞는 선수인 것 같다. 오늘 경기에서도 구위도 좋고 땅볼 유도가 많았다. 연습경기 첫 등판인데 본인 장점을 잘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삼성은 5대3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캠프 연습경기에서 1무8패를 기록했던 삼성은 올해 요미우리전에서도 3대4 한점 차로 패했다.
모처럼 거둔 연습경기 승리에 박 감독은 "작년 캠프 연습경기 때는 이긴 적이 없었는데(1무8패), 오랜만에 승리하니 역시 좋다. 비록 연습경기라 해도 이기는 기분을 선수들이 느낄 수 있다는 건 중요하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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