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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나가는 이제 컵스의 에이스나 마찬가지다. 지난해 데뷔 시즌서 15승3패, 평균자책점 2.91을 올리며 NL 사이영상 5위, 신인왕 4위를 차지했다. 이마나가는 야구를 시작하면서 스즈키 이치로와 다르빗슈 유를 흠모하며 성장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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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컵스의 개막전 선발투수였던 좌완 저스틴 스틸은 "개막전은 선발투수들에게 엄청나게 영광스러운 경기다. 이마나가의 작년 시즌을 보면 그는 분명 개막전을 맡은 자격이 충분하다. 메이저리그에 오자마자 압도했다"고 평가했다. 스틸은 이번 2연전 도쿄시리즈의 2차전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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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나가는 지난해 2년 2250만달러, 2026~2028년 구단 옵션을 포함해 5년 8000만달러의 조건으로 컵스에 입단해 데뷔 시즌을 보냈다. 29경기에 선발등판해 173⅓이닝을 던져 15승3패, 평균자책점 2.91, 174탈삼진, 피안타율 0.225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올스타 출전, NL 사이영상 투표 5위, 신인왕 투표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카운셀 감독은 "이마나가가 작년처럼 던진다면 정말 훌륭하다. 그는 자기에게 주어진 도전을 아주 훌륭하게 수행해 왔다. 작년에 그렇게 했다. 스포츠의 세계니까 다시 그렇게 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야마모토 역시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다저스와 12년 3억2500만달러의 투수 최고 몸값을 받고 입단한 그는 18경기에서 7승2패, 평균자책점 3.00, 105탈삼진을 마크했다. 팔부상으로 3개월 가량 자리를 비웠지만, 건강한 상태에서는 제 몫을 했다. 특히 포스트시즌서는 4게임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3.86의 호투로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개막시리즈 2차전 선발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다저스는 또 다른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사사키는 이날 스프링트레이닝 첫 라이브 피칭을 실시하며 위력적인 구위를 뽐내며 도쿄시리즈 등판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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