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엘링 홀란의 취미는 자동차 수집인 듯 싶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은 "맨시티의 슈퍼스타 홀란은 축구 역사상 가장 수익성이 높은 계약을 체결한 지 한 달 만에 새로운 슈퍼카를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며 홀란이 새로운 슈퍼카를 끌고 훈련장에 등장한 모습을 조명했다.
홀란의 새로운 슈퍼카에 관심이 쏠린 배경은 홀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현재로선 누구도 뛰어넘을 수 없는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맨시티와 홀란이 체결한 계약은 총액 면에서 축구 역사상 최고 규모의 재계약이었다. 홀란은 지난 달 맨시티와 무려 9년 반 재계약을 체결해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홀란은 맨시티에서 숨만 쉬어도 일주일마다 40만 파운드(약 7억 2,700만 원)가 통장에 입금된다. 기본 주급만으로도 EPL 역사상 최고 대우다. 맨시티에서 홀란에게 주는 돈은 기본 주급만 있지 않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시티가 각종 보너스 조항을 비롯한 여러 계약으로 인해 홀란에게 실질적으로 지급하는 주급은 86만 5천 파운드(약 15억 7,200만 원)에 달한다고 한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대략 4,500만 파운드(약 817억 원)며 계약 총액으로 보면 한화 7,760억에 달하는 실로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홀란은 맨시티로 이적하면서 많은 돈을 벌게 되자 슈퍼카를 수집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21일 "맨시티 슈퍼스타 홀란은 몇 년 동안 놀라운 슈퍼카를 수집하고 있다. 새롭게 급여가 인상된 후 홀란은 놀라운 슈퍼카를 2대 구입했다. 지난 주 홀란은 16만 파운드(약 3억 원) 상당의 포르쉐 911를 이끌고 맨시티 훈련장에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더 선은 "불과 며칠 후 홀란은 35만 파운드(약 6억 3,600만 원)의 애스턴 마틴 DBX를 타고 맨체스터 공항에 등장했다. 이 슈퍼카 2대는 홀란이 가지고 있는 차 수집의 일부분에 불과하다"며 홀란이 차고에 가지고 있는 슈퍼카들의 목록을 정리했다.
앞서 언급한 포르쉐와 애스턴 마틴을 제외하고 홀란은 30만 파운드(약 5억 4,500만 원)의 롤스로이스 컬리넌, 12만 파운드(약 2억 2,000만 원) 가격의 레인지 로버 스포츠와 아우디 R56, 마지막으로 9만 파운드(약 1억 6,400만 원)의 메르세데르-AMG GLE까지 소유하고 있다.
총 6대의 슈퍼카의 가격만 합쳐도 114만 파운드(약 20억 원)가 넘어 일반인들에게는 절대로 꿈꿀 수도 없는 취미다. 하지만 홀란은 맨시티에서 2주만 경기를 뛰면서 활약하면 벌 수 있는 돈이다. 앞으로도 홀란이 맨시티에서 엄청난 돈을 벌기 때문에 홀란의 슈퍼카 수집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홀란은 맨체스터에서 오랫동안 살아야 하기에 여자친구와 아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맨션 또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홀란의 '플렉스'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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