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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어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35회에서는 번역계에 한 획을 그은 20년 차 스타 번역가 황석희와 발라드 듀엣곡 '가르쳐줘'를 발매한 환상의 발라드 듀오 한해와 문세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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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황석희와 번역가 출신 오종현 매니저의 관계성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 매니저는 번역가 모임에서 처음으로 만난 황석희와 2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친구로서 서로에게 많은 의지를 한 두 사람의 깊은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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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이 끝난 뒤, 황석희는 매니저와 함께 식사하며 번역 인생을 되돌아봤다. 영화 '데드풀', '스파이더맨', '베놈', '보헤미안 랩소디' 등 히트작 엔딩크레딧 단골 이름에 오른 황석희는 영상 번역 데뷔작 '닥터 필쇼'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하는 등 번역 인생을 총망라한 그의 에피소드가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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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더로 완벽 변신한 한해와 문세윤의 앞으로 일일 매니저를 자처한 라이머가 등장했다. 그는 소속 아티스트의 컨디션을 위해 차 안에 가습기를 설치하고, 영양제와 어묵 티 등 간식을 준비해 오는 등 베테랑 매니저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촬영을 마친 한해와 문세윤, 라이머는 장어를 먹으러 식당으로 이동했다. 오랜 시간 공복에 스케줄까지 소화한 이들은 비빔국수로 장어를 싸 먹는 등 엄청난 먹방으로 모두의 입맛을 돋웠다. 세 사람은 '가르쳐줘' 음악 차트 목표 순위를 TOP 100 진입으로 잡았고, 한해와 문세윤의 음악 인생을 응원하는 라이머의 모습이 이어지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335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 또한 3.9%로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특히 메이크업을 받던 한해와 문세윤이 블랙핑크 리사, 조남지대, 제로베이스원 등 자신들과 활동이 겹치는 대형가수 컴백을 두고 이야기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9%까지 치솟으며 짠내를 유발했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방송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뮤지컬계 잉꼬부부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가 출격해 아들 주안이와 함께하는 리얼 일상부터 K-뮤지컬 '명성황후'의 백스테이지와 무대 현장이 공개됐다.
김소현은 남편이 올 시간이 되면 집안의 모든 전등을 꺼버린다고. 부부의 매니저는 "여덟 살 연하 손준호가 절약 정신이 있다. 깜짝 놀란다"라며 김소현의 행동을 설명했다.
또 손준호는 아들이 따뜻한 물이 아닌 "뜨거운 물로 샤워 했다"는 발언에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트로트 신동' 국민 손자 황민호가 연습실이 구비 된 집과 매니저인 친아버지와 함께하는 13살 감성의 애어른(?) 일상을 전격 공개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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