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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학교 구관 건물 1층을 탐색하던 해성은 순찰 중인 수아와 마주치며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였다. 해성은 들고 있던 플래시 라이트를 수아에게 비춘 뒤 도망쳐 가까스로 상황을 모면했다. 이어 구관 지하로 내려가는 교장 박재문(박진우 역)을 본 해성은 수상함을 감지, 미스터리함을 더욱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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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괴담에 대해 들으려던 찰나, 해성과 동민 앞에 박태수(장성범) 무리가 나타났다. 태수는 동민의 밥에 침을 뱉은 뒤 먹으라고 지시, 해성이 이를 말리자 주변을 감도는 긴장감은 더욱 고조됐다. 태수는 해성이 자신을 방해했다는 생각에 분노의 멱살을 잡았고, 해성도 반격하며 큰 싸움으로 번지는 심각한 상태가 이어졌다. 학교에서 지내는 동안 어떠한 일에도 연루되지 않고 오로지 임무 수행에만 집중하라던 팀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불편하게 얽혀버린 해성에게 향후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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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 건물을 빠져나가려던 동민이 나무 바닥 아래에서 괴담의 내용과 일치하는 여학생 교복을 입고 있는 백골 시신을 발견했다. 수상한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가운데 해성은 복잡하게 꼬인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가게 될지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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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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