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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9일 더팩트에 따르면 "이지아의 아버지인 김 모 씨가 부친 고 김순홍이 남긴 350억 원 상당 토지 환매 과정에서 형, 누나 인감을 사용해 위임장을 위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해 논란이 됐다. 2011년에는 이지아의 조부 김순홍의 친일행적이 공개되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당시 '이지아가 조부를 존경한다고 말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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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는 지난 21일 소속사 BH엔테터엔민터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발표했다. "오랜 시간 고민하며 조심스러웠지만, 이제라도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책임을 다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어렵지만 용기를 내어 말씀드린다"고 운을 뗀 이지아는 '가족 분쟁 관련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18살에 일찍 자립한 이후 부모로부터 어떠한 금전적 지원도 받은 적이 없으며, 부끄럽지만 복잡한 가족사로 인해 부모와 연을 끊고 지낸 지 이미 1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났다"며 "이번 논란이 된 가족 재산이나 소송 등 해당 토지 소유권 분쟁에 대해서도 나는 전혀 알지 못하며, 관련이 없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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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그는 "나는 과거에 조부에 대한 그 어떠한 발언도 한 적이 없으며, 집안을 내세워 홍보 기사를 낸 적도 없다. 그러나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댓글에서 내가 '조부를 존경한다'고 말했다는 잘못된 내용이 확산되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기에 바로잡고자 한다"며 "마지막으로, 조부의 대한 역사적 과오를 깊이 인식하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앞으로도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는 데에 겸허한 자세로 임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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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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