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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일본)=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공 9개면 충분했다. 한화의 1차지명 루키 정우주가 1이닝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한화는 23일 일본 오키나와 이토만 니시자키 야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2대4로 패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폰세가 3이닝 동안 11타자를 상대해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4회 0대0의 균형이 깨졌다. 폰세에 이어 나온 배동현이 투런포 2개를 맞아 0대4의 리드를 허용했다.
한화는 7회초 1사 후 노시환이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추격을 시작했고 8회초 1사 이재원의 안타와 이원석의 볼넷으로 만든 찬스에서 임종찬 타석에서 나온 상대 실책으로 한 점을 추가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화의 1차지명 신인 정우주는 김도빈에 이어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점수에 관계 없이 9회말 공격까지 진행됐다.
정우주는 세명의 타자를 상대로 9개의 공을 던졌는데 모두 직구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2㎞, 최저 구속도 150㎞가 나왔다. 정우주는
선두타자로 나선 다테마쓰를 2루 땅볼로 유도했고 미야자키를 포수 파울플라이, 와다를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 이날 투구를 마쳤다.
9개의 투구로 지바 롯데 타선을 잠재운 아기 독수리 정우주의 투구는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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