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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염 감독이 임시 마무리 후보로 까지 지목하면서 더욱 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 김영우는 지난 20일(한국시각) 애리조나에서 유일하게 가졌던 청백전서 백팀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했는데 1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었다. 김영우는 "원래 세번째 투수로 나가기로 돼 있었는데 갑자기 마지막 투수로 순서가 바뀌었다"면서 "그때는 감독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몰랐었고, 그냥 잘 던지자는 생각만 하고 던졌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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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는 마무리 후보라는 기사도 봤을 텐데 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났을 때도 크게 들뜨거나 반대로 부담을 느끼지도 않고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김영우는 "마무리를 할 수도 있고 불펜 투수로 나갈 수도 있겠지만 우선 1군에서 시합을 뛰고 싶은 게 1차 목표다. 그것을 위해 준비 열심히 하겠다"면서 "마무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라고 했다.
인천공항=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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