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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마녀'라는 낙인이 찍힌 미정을 돕고 싶었지만 용기를 내지 못했던 동진. 성인이 된 후 그녀를 찾기 위해 고향까지 찾아갔지만, 미정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 이후 동진은 미정이 '마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통계학적으로 죽음의 법칙을 분석하며 몰두했지만, 방법을 찾지 못한 채 괴로워하던 그는 결국 우연히 다시 미정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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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동진은 병상에 있는 엄마 오미숙(장혜진)을 끝까지 지키며 가슴 먹먹한 가족애를 그려냈다. 애틋한 눈빛과 절제된 감정 표현 속에서 엄마를 향한 깊은 사랑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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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마이너로 성공한 엘리트지만 한 여자에게 걸린 운명에 맞서 모든 것을 던지는 박진영의 모습은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과연 그가 '마녀'라 불리는 미정의 저주를 풀고, 자신의 숙제까지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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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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