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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5라운드 6전전승 포함 최근 10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73점을 기록, 2위 정관장(승점 58점) 3위 현대건설(승점 57점)과의 차이를 크게 벌린 상황. 이날 경기를 이긴 뒤, 다음 정관장전마저 승리하거나 정관장이 GS칼텍스전에서 패하면 정규시즌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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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10연승 파죽지세로 선두를 내달리는 점에 대해선 "지금 상황이 무척 기쁘다. 지난 2시즌과는 다른 배구를 보여주고 있어 만족스럽다. 선수들의 노력, 거듭된 연습, 그리고 배구의 비전을 이해하고 움직인 덕분"이라며 "더 필요한 결과들(정규시즌 1위 확정, 최종 우승)이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컵대회 조별리그 탈락의 충격을 딛고 정규시즌 우승에 가까워지기까지, 빠르게 아시아쿼터를 교체한 판단이 주효했다. 미들블로커 피치는 블로킹 1위로 올라섰다. 아본단자 감독이 "아마추어리그에서만 뛰어서 자신이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잘 모르고 있다. 더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며 끊임없이 격려해온 재능이 빛을 발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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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삼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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