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故 서희원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가족들이 수목장을 포기하고 기념비를 세우는 것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故 서희원의 가족들은 수목장을 포기하고 기념비를 세울 수 있는 탑이나 장지를 찾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서희원은 생전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수목장을 원했지만, 고인의 친인척과 지인들이 그를 기억하고 애도할 독립적인 장소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그의 남편인 구준엽도 가족들과 여전히 논의 중이며, 아직까지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준엽은 현재 타이베이에 남아 서희원의 사후처리, 관련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구준엽은 지난 6일 "2025년 2월 2일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며 "지금 저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았다"며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서희원의 유산 상속 등 각종 루머에 대해 "희원이가 남긴 소중한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구준엽의 이러한 고통과 호소에도 그와 아내를 둘러싼 루머와 가짜뉴스 등 괴롭힘이 계속되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더한다.
앞서 서희원은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지난 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일본에서 화장된 서희원의 유해는 지난 5일 대만에 도착했다. 고인은 지난 14일 수목장으로 영면했다.
한편 대만 국민 배우인 서희원은 2022년 구준엽과 결혼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1998년 1년간 교제했다가 소속사의 반대로 결별, 이후 20년 만에 재회한 운명 같은 서사로 더욱 많은 응원을 받았던 바. 그러나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대만 팬들은 물론 국내 팬들도 애도를 이어갔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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