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원더걸스 혜림이 지금의 남편과 7년간의 비밀연애 시기가 있었음을 고백했다.
26일 방송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원더걸스' 우혜림과 남편 신민철의 7년 연애사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은 '너와 함께하는 모든 날이 좋아'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우혜림, 장동민이 함께했다.
'원더걸스' 혜림은 출산 두달만에 붓기가 싹 빠젼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혜림은 하루하루 쑥쑥 자라는 둘째를 공개하고 첫째가 육아에 동참하는 사랑스러운 가족을 보여줬다.
하지만 첫째 출산 후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우혜림은 홍콩에서 온 친정엄마와 이야기 하던 중 "둘? 회복이 더 빠른것 같다. 시우 때 되게 힘들었다. 수술하고 회복 속도가 늦어서 많이 힘들어서 매일 울었다. 그?? 우울증이 왔다. 가만히 있는데도 눈물이 나고 호르몬이 이렇게 무섭구나 느꼈다. 계획은 했지만 막상 현실이 되니 적응도 안되고 내 인생 같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혜림과 신민철의 만남에는 혜림 부모님의 역할이 컸다. 홍콩에서 온 혜림의 부모님은 "우혜림과 신민철의 첫 만남이 혜림 아버지의 태권도 모임에서 이루어졌다"며 오작교 역할을 공개했다. 우혜림은 "아버지 모임에 따라가면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는 말에 모임에 따라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민철이 우혜림과 사귀기 전, 장모님과 비밀 작전을 짰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우혜림의 어머니는 "내가 둘 사이를 연결 많이 해줬다"라며 "막내딸을 한국에 공항버스를 태워 보내는데 지금도 눈물이 난다. 그?? 민철이가 한국에 혼자 있을 혜림이의 보디가드가 되길 바랐다. 술담배도 안하는 진국같은 모습에 듬직했다"라고 사위를 향한 속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혜림이 원더걸스 시절부터 몰래 만남을 시작하고 있었다. 우혜림은 "신민철이 홍콩에 계신 부모님을 대신해 부모님이자 매니저 역할을 해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면서 "외대 면접 당일, 민철 오빠가 학부모 자격으로 동행했다"라고 말했다. 우혜림은 "'원더걸스' 시절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해도 사람들이 남편을 매니저로 알더라. 남편한테 내 사인을 요청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남편은 "당시 저에게 '혜림씨 사인 받아도 되냐?'고 묻는 팬들이 많았다. 날 매니저로 알았다. 그래서 '본인한테 직접 물어보라'라고 답해주곤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우혜림은 "'원더걸스' 시절에 연애 사실을 일부러 공개하지도 숨기지도 않았다. 7년간 비밀연애를 해왔다"고 고백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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