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감행한 변화는 일단 실패했다. 맨시티전 전반전을 완전히 망쳤다.
토트넘은 2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변화를 모색했다. 손흥민, 클루셰프스키, 스펜스를 벤치에 앉혔다. 전략적인 선택으로 보였다. 그러나 신통치 않았다.
맨시티는 시작부터 공세를 펼쳤다. 전반 7분 오른쪽 라인을 뚫었다. 사비우와 누녜스가 볼을 주고받았다. 누녜스의 크로스를 홀란이 슈팅했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이어진 공격에서 뒷공간 패스가 들어갔다. 홀란이 질주했다. 비카리오가 먼저 막아냈다.
결국 맨시티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2분이었다. 빠르게 공격으로 올라갔다. 도쿠가 왼쪽에서 볼을 잡았다. 그리고 크로스, 홀란이 그대로 수비수 사이로 달려들어가며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의 공격은 날카롭지 않았다. 뻔한 패턴이었다. 허리에서 볼을 돌리다가 뒷공간을 노렸다. 계속 걸렸다. 맨시티에게 역습을 허용하곤 했다. 이렇다할 상황을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20분 도쿠에게 날카로운 슈팅을 허용했다. 비카리오 골키퍼가 막았다.
맨시티도 좋은 찬스를 놓쳤다. 전반 27분이었다. 역습을 펼쳤다. 홀란이 패스하고 중원에서 다시 왼쪽으로 패스가 들어갔다. 도쿠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했다. 사비우가 골문 바로 앞에서 슈팅했다. 골문을 넘겼다. 맨시티로서는 너무나 아쉬운 순간이었다.
30분 맨시티가 다시 공격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패스가 흘러나왔다. 왼쪽까지 볼이 가면서 수비진을 흔들었다. 패스가 들어갔다. 홀란이 슈팅했다. 비카리오가 막았다.
남은 시간 토트넘은 공격에 힘을 실었지만 힘이 없었다. 맨시티 선수들은 탄탄한 수비로 나섰다. 좀처럼 토트넘이 이를 뚫어내지 못했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렸다. 맨시티가 앞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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