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대만 배우 故서희원이 떠난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지만, 가수 구준엽은 여전히 엄청난 심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대만 매체에 따르면 구준엽은 슬픔에 잠겨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눈이 너무 부어있고 식사도 거부, 체중이 많이 줄어있는 상태라고. 사별 후 약 6kg 정도 빠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금은 더욱 수척해졌을 것으로 보인다. 무언가를 마시지도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예계 활동도 무기한으로 중단했다.
한편 서희원은 일본 여행 중 폐렴 합병증으로 지난 2일, 향년 48세로 갑작스레 사망했다. 구준엽은 "저는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라며 침통한 심경을 전했고 "아내의 모든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서희원의 유골은 현지에서 화장된 후 자택에 임시 안치됐다. 원래 수목장을 치르려고 했지만, 아내를 애도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는 구준엽의 의견에 따라 추모공원 조성 등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서희원의 유해가 자택에 있어 이웃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전언도 나왔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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