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김민재의 바이아웃(방출조항) 금액이 1억1000만 유로(약 1672억원)에 달한다는 소식이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지난 28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의 두 스타 선수들이 계약에 방출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즉 뮌헨의 중앙 수비수 듀오 다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는 특정 금액 이상의 이적 제안을 받을 경우 뮌헨을 떠날 수 있다는 소리가 된다.
우파메카노의 바이아웃 금액은 약 1억2000만 유로(약 1740억원), 김민재의 방출 조항 금액은 1억1000만 유로(약 1672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우파메카노와 현재 진행 중인 계약 연장 협상에서도 다시 한번 방출 조항이 중요한 논점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라며 "그러나 실제로 어느 클럽이 이러한 방출 조항을 발동할지는 불확실하다"라고 전했다.
만약 우파메카노나 김민재가 이 금액에 이적하게 된다면 이들은 역사상 가장 비싼 수비수로 기록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아니고서야 이러한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불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나폴리 시절과 비교하면 값어치가 두 배 이상 뛰어오른 셈이 됐다. 지난 2023년 나폴리에서 뮌헨으로 이적할 때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은 5000만 유로(약 760억원) 수준이었다.
김민재는 올시즌 우파메카노와 함께 뮌헨의 수비를 전담하고 있다. 올시즌 34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 중이다. 공식전 26경기 연속 선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뮌헨에는 케인과 무시알라 등이 바이아웃 조항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이적할 때 바이아웃 조항이 있었고 무시알라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의 재계약 과정에서 바이아웃 조항을 포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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