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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킬레스건 통증이 있지만, 벵상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에게 다시금 중책을 부여했다. 그만큼 신뢰한다는 뜻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 새벽 4시30분(이하 한국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열리는 슈투트가르트와의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날 경기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김민재가 변함없이 포백 수비의 중심 센터백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김민재는 최근 7경기 연속 선발 센터백으로 출전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킬레스건 통증이 있지만, 경기에 나오지 못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그만큼 콤파니 감독의 전술에서 뺄 수 없는 선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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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즌 막바지에 들어서며 김민재도 부쩍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팀 훈련에 빠지는 일이 잦아졌고, 경기에서는 큰 실수를 저지르며 팀을 패배 위기로 몰아넣은 적도 있다. 결국 이날 슈투트가르트전에서 김민재가 선발 제외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그러나 실제로는 우파메카노가 벤치로 빠지고 김민재와 다이어가 짝을 맞췄다. 김민재로서는 지난 19일 열렸던 셀틱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의 실수를 만회할 기회다.
김민재는 셀틱전 이후 현지 매체들로부터 큰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콤파니 감독은 또 김민재의 이름을 선발 명단에 넣었다. 셀틱전 실수를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는 증거다. 김민재가 슈투트가르트전에서 안정감을 다시 보여준다면, 비판 여론은 눈 녹듯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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