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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하라는 2009년 7월 7일 생으로, FC도쿄 유스팀인 U-15 무사시에서 지난 14일 성인팀에 콜업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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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시즌을 시작하기 전 동계훈련 캠프에도 합류해 기라성같은 대선배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하는 등 1군 데뷔를 예고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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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하라는 일본의 '홈그로운(HomeGrown)' 제도에 따라 1군 무대를 도전할 수 있었다. '홈그로운'은 12세 생일을 맞이하는 연도부터 21세 생일을 맞이하는 연도까지의 기간 동안 특정 구단의 산하 1~4종팀에 등록된 합계 일수가 990일(3시즌) 이상인 선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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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도 기타하라의 데뷔전이 성사되지 않을 것 같았다. 후반 29분 도쿄가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여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한데 후반 38분 도쿄 벤치는 5번째 교체 카드로 기타하라를 투입했다. 신기록이 달성되는 순간이었다. 이후 도쿄는 후반 추가시간에 추가골을 허용하며 0대2로 패했다.
기타하라는 이날 15세7개월22일의 나이로 1군 무대를 밟았다. J리그 역대 종전 최연소 출전 기록은 모리모토 타카유키(도쿄 베르디)의 15세10개월6일이다. FC도쿄의 종전 최연소 기록은 쿠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의 16세5개월22일이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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