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엄기준이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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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에서는 배우 성동일, 김광규, 엄기준, 장혁, 신승환이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5일 차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기준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아버지와 함께한 추억들이 거의 없다"라며 가족사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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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은 아버지가 자신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투병 생활을 5년 동안 하시다가 고1 때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초등학교 때 수술 이후 아버지를 한 달에 두 번 봤나 싶다"며 "아버지가 합병증으로 혈액을 못 만들게 됐다. 매번 피 투여하는 주사를 맞고 점점 (수척해지셨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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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성동일은 "나도 사생아로 태어나 애들을 낳지 않았냐. 너하고 똑같다"며 "아버지와의 기억이 없으니까 아이들과 놀아주는 방법을 모르겠더라"라고 엄기준의 말에 공감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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