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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100억원이 넘는 한남동 초호화 아파트에 살며 아들 주안 군을 키우고 있었다. 주안 군은 0.1% 영재답게 철학 인문학 경제학 등 과목별로 스크랩북을 만들어 뒀고 과학 프로젝트 대회, 코딩발명경진대회, 아이디어 대회, 에세이 대회 등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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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과 손준호는 8세 연상연하 커플로 여전히 손편지를 주고 받을 정도로 알콩달콩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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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교육비 식비 등은 김소현이, 외식비 관리비 세금 등은 손호준이 지출하되, 서로 각자 수익을 관리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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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는 2011년 결혼했을 때 신혼 살림으로 산 수건까지 버리지 못할 정도로 '짠돌이'의 면모를 보였다.그는 주안이가 코 푼 휴지를 재사용하기까지 해 김소현을 경악하게 했다.
이에 김소현은 "시어머니에게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유전'이라고 하시더라. 시아버지께도 차를 사드렸는데 차가 닳을까봐 아깝다고 저희 집에 오실 때마다 버스를 타고 오신다"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 반신욕인데 바닥에 딱 붙어서 누울 때 몸이 잠길 정도만 물을 받는다. 전에 (물을) 가득 채워서 반신욕을 했더니 준호 씨가 나중에 다시 들어가서 반신욕을 하더라. 너무 싫었다"고 폭로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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