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경기 종료 18초 전 터진 이선 알바노의 결승 3점포를 앞세워 LG전 3연패를 끊어냈다.
DB는 3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창원 LG를 67-63으로 꺾었다.
LG전 3연패를 끊어낸 DB는 19승 22패로 6위를 유지했다.
연패를 당한 2위 LG는 25승 16패가 됐다.
전반을 33-31로 근소하게 앞선 DB는 3쿼터에서만 홀로 10점을 쓸어 담은 이선 알바노의 활약과 오마리 스펠맨을 중심으로 한 리바운드 우위를 앞세워 LG와 격차를 7점 차로 벌렸다.
DB는 마지막 쿼터 초반 정효근의 득점으로 한때 10점 차까지 앞섰으나 LG의 맹추격을 받아 고전했다.
LG의 칼 타마요가 3점포를 포함해 연속 5득점을 몰아쳤고, 경기 종료 5분 17초 전엔 아셈 마레이의 슛도 림을 갈라 두 팀의 격차는 4점으로 줄었다.
DB는 계속 팀 파울을 범해 LG에 자유투 득점을 허용했고, 종료 38초를 남기고 타마요에게 공격 리바운드에 의한 득점을 내줘 3점 차까지 추격당했다.
역전 위기에 몰린 DB에서는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알바노가 해결사로 나섰다.
알바노는 경기 종료 18초를 남기고 먼 거리에서 3점포를 쏘아 올려 승부를 완전히 갈랐다.
DB의 알바노는 23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정효근은 18점 9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다.
LG의 타마요는 3점포 4개를 포함해 34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다.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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