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크리에이터 랄랄이 딸의 입원에 눈물을 쏟았다.
2일 유? 채널 '랄랄ralral'에는 "결국 입원한 서뱅이"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랄랄은 "딸 서빈이가 새벽부터 기침을 심하게 하더니 열이 나기 시작했다. 열이 내리지 않고 계속 울어서 급하게 응급실에 갔다"고 전했다.
다소 수척해진 모습의 랄랄은 "서빈이가 모세기관지염 진단을 받았다. 큰 병원에 입원을 해야 될 것 같다고 해서 지금 대학 병원에 와서 검사 다 받고 피 뽑고 수액 연결하고 엑스레이도 찍었는데 폐쪽에 뭐가 있는 것 같다고 해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상황을 전했다.
딸도 자신도 많이 울었다는 랄랄. 이후에도 계속 울던 딸은 결국 지쳐 엄마 품에서 잠들었다.
결국 딸은 병원에 입원, 랄랄은 "피 뽑는데 오열할 뻔 했다. 사실 A형 독감 나은 지 한 달 정도 밖에 안 됐다. 모세기관지염에 약간 천식 소양이 있다고 해서 입원을 하게 됐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랄랄은 "제가 태어난 지 딱 1년 됐을 때 장이 꼬여서 수술을 해서 살 확률이 30%였다. 엄마가 진짜 많이 우시고, 수술이 잘못 돼도 병원 측에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수술 동의서에 사인을 못했다더라"며 "혈관에 꽂을 곳이 없어서 이마 쪽에 수액 줄 맞고 이럴 때 엄마가 마음이 찢어지다 못해 내가 대신 죽고 싶었다고 키우시면서 항상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오늘 그 마음을 알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랄랄은 "딸 피 검사하는데도 눈물이 안 멈추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다음날 랄랄은 "서빈이가 추가로 RSV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해서 3박 4일 정도 보자고 하셨다. 며칠 더 있어야 될 것 같다"며 '괜찮아 잘 될거야'를 부르며 힘을 냈다.
며칠 후 퇴원한 딸. 랄랄은 "집에서 치료를 하고 있다"면서 이후 다행히 건강 회복 후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딸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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