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프로 선수가 돼서 만나자."
삼성는 2일 스프링캠프가 진행중인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 위치한 초·중 야구-소프트볼팀 학생들에게 새 연습구 500개를 전달했다.
삼성 이종열 단장과 박진만 감독이 학생들에게 직접 야구공을 선물했다. 대회에 참가중인 학교를 제외한 6개 초?중 학생들이 행사에 참석했고, 학부모들과 지역관계자들도 참관했다.
박진만 감독은 "열심히 훈련해서 나중에 프로 선수가 되어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격려했고, 학생들은 "좋은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삼성은 지난 2005년 오키나와 온나손과 첫 인연을 맺은 뒤 매해 이곳 아카마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치르고 있다. 그동안 온나손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번 연습구 전달도 온나손과의 교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6일에는 삼성 스프링캠프 환영회가 열리기도 했다. 온나손 촌장 및 지역 관계자 등 30여명이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구장을 찾았다. 온나손 관계자들은 준비해 온 지역 특산물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 현수막 기념 촬영과 함께 환담을 나눴다.
나가하마 온나손 촌장은 "어김없이 올해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캠프를 무사히 치르시기 바라고 올 시즌 우승을 기원한다"고 반겼다.
박진만 감독 역시 "좋은 시설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온나손 촌장님 그리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작년 좋은 성과로 준우승을 할 수 있었고, 올해에도 이 곳에서부터 준비를 잘해 우승을 해서 기쁨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삼성은 5일까지 온나손에서 훈련을 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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