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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예원은 근황 질문에 "그냥 열심히 살았다. 2년 전에 '한 사람만'이라는 드라마 촬영을 했고, 내가 출연하는 영화도 만들어보기도 했다. 그림도 그리고, 도자기도 만들고, 진짜 취미 부자였다. 혼자서 축 처져있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했던 거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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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은 지금껏 연애를 안 한 이유를 묻자 "남들 연애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던 거 같다. 보면서 오는 즐거움이 있다"며 "결혼도 안 했는데 이혼 프로그램도 다 본다. 내가 하는 거는 잘 안되고, 그렇다고 남들한테 소개해달라는 스타일도 아니다. 집에서 이런 거나 보면서 관찰자 시점으로 사는 게 편했던 거 같다. 팔자인 거 같다. 결혼 못 한 것도 내 팔자구나 싶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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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은 부모님이 자신의 삶의 원동력이라면서 "부모님이 내게 원하는 게 무엇일까 생각했을 때 첫 번째는 좋은 짝을 만나 안정적인 삶을 살았으면 하는 것과 두 번째는 내가 TV에 많이 나오는 거다. 내가 배우 생활을 많이 했을 때 제일 행복해했다. 그러면 부모님 살아계실 때 진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불효녀인 거 같다. 난 엄청 말썽 많이 부려서 진짜 효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예원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이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진심으로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진심으로 나는 사랑을 받고 싶기도 하고 주고 싶기도 하다. 나와 잘 맞는 분이 나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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