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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 온 KBO 심판원들은 이날 귀국길에 올라 이 경기를 진행할 수가 없는 상황. 홈팀인 LG측은 부랴부랴 지역 아마추어 심판을 섭외했으나 실패해 결국 양팀의 선수 출신 프런트들이 주심을 나눠서 보기로 하는 등 마지막 경기라 여러가지 일들이 발생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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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올시즌 5선발로 나서는 송승기가 선발 등판하고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이주헌(포수)-송찬의(좌익수)-신민재(2루수)로 마지막 연습경기의 라인업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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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다. 당초 며칠전까지만 해도 4일 오키나와엔 비가 예보돼 있었으나 전날 비예보가 사라지고 구름만 있는 것으로 바뀌어 있었다. 그리고 경기 당일 오전에도 구름은 있었으나 비는 내리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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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갈수록 비의 굵기가 굵어지며 나중엔 폭우가 됐다. 결국 양팀 감독의 합의하에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오키나와(일본)=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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