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환승연애2' 출연자 김태이가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권성희)는 2월 20일 김태이를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태이는 지난해 9월 15일 오전 5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행인을 친 혐의를 받는다. 피해를 입은 행인은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이는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려고 정차한 상태에서 주차 관리자가 차를 이동해달라고 요구해 차량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접촉사고가 났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경찰조사에 출석해 상황을 진술했으며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