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최정욱 교수 연구팀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바이오의약학과 박주호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고형암 치료용 나노복합체(HepDL)를 개발했다.
연구는 경희대 약학대학 정윤화 연구원(박사과정)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바이오의약학과 서민호(석사과정) 및 서비손(학사과정) 학생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나노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 에 온라인 공개됐다. 연구를 주도한 연구원들은 공개 직후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 '한국을빛낸사람들(한빛사)'에 등재됐다.
일반적인 항암 치료는 항암제 내성을 억제하기 위해 환자에게 2~3가지 항암제를 조합하는 칵테일 요법을 사용한다. 양 기관 연구팀은 현존하는 약물 칵테일 요법에 사용되는 항응고제 '헤파린',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레날리도마이드', 항암제 '독소루비신'을 조합한 새로운 나노입자를 개발했다.
새로 개발한 나노입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서로 다른 기능의 세 가지 약물로만 구성되며 100% 약물 성분으로 이뤄진 독창적인 물질이다. 개발한 나노물질은 특히 고형암에서 항암 효과가 크게 증가하고, 항암 치료에서 중요한 항암 면역 반응이 향상됐다.
레날리도마이드는 고형암 치료에서 단독 사용 시 낮은 효능과 혈전증 위험 등의 부작용이 존재해 잘 시도되지 않은 약제다. 하지만 새로 개발된 나노입자는 기존 약물 전달 방식에서 발생하는 약물 농도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레날리도마이드가 가지고 있는 면역 조절 기능을 강화해 고형암 치료에 한계를 보이던 레날리도마이드의 활용 가능성을 확장했다. 나노입자에 포함된 헤파린은 항응고제 역할을 해 레날리도마이드의 대표적 부작용인 혈전증의 위험을 완화했다.
이번 연구는 레날리도마이드 기반 면역 치료의 고형암 적용 가능성을 확대하고, 전달체 없이 자가 조립되는 새로운 항암 칵테일 나노복합체를 제시해 큰 시사점을 가진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향후 다양한 암 치료 전략에서 중요한 연구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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