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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서로 가진 것 없을 때 만나 고락을 함께하며 일궈온 시간들 속에서 서툴고 모자란 저를 품어주는 사람을 보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었고, 이제는 그 사람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습니다"라며 "분주한 준비 속에 인사를 전하지 못한 분들께는 송구한 마음입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축하의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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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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