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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서 박나래는 한혜진과 화사에게 타로로 올해의 연애운을 점쳐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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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는 "그럼 번역기 돌리면서 사랑을 해야하냐. 난 그런 사랑 안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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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나래는 "과거에 연애에 있어서 앞뒤를 안 보고 본능적으로 끌리면 학력, 능력, 집안 등을 안보고 사람이 좋으면 고를 하는 스타일이다. 지금 남자가 없지는 않은데 한혜진을 우러러 본다. 언니를 장군으로 본다. 여자친구라기보다는 존경하는 사람으로 보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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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는 "언니네 집에는 많이 갔는데 혜진 언니 집은 촬영 때 말고는 가본 적이 없었다"라고 해명했고, 박나래는 "근데 한혜진 언니한테 너무 서운했다. 난 단 한 번도 자기 침대에서 재운적 없다. 언니가 사람이 옆에 있으면 못 잔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혜진은 "아니다. 옆에 여자가 있으면 못 잔다. 없거나 남자가 있거나"라고 셀프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근데 고마웠던 게 언니가 이사 갔는데 내 침대를 만들어준 거야. 골방에 문을 열면 침대가 뚝 떨어진다. 근데 그 침대 사이즈가 나한테만 맞는다. 그래서 '한혜진 언니가 나한테 이렇게 해줬다' 했는데 근데 웬걸 둘이서 1박2일로 놀았는데 둘이서 같이 잤다고 하더라. 나는 이 언니랑 9년을 봤는데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화사는 "아니 근데 그때 저도 몰랐다. 혜진 언니가 옆에 누가 있으면 못 잔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됐다. 언니가 그날 잠을 한 숨도 못잤다고 하더라"라고 미안해했다.
한혜진은 "설칠 수 밖에 없었다. 얘가 다 벗고 등에 붙어있어서 잠을 못 잤다"라고 폭로했고, 화사는 "다는 아니다. 티 한 장. 언니가 거의 내 죽부인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혜진은 "그때 약간 제 성 정체성에 혼란이 왔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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