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윤현숙이 당뇨로 인한 고충을 드러냈다.
5일 '녀녀녀 (노처녀×돌싱녀×유부녀)' 채널에는 절친 윤현숙, 배종옥, 변정수의 발리 여행기가 공개됐다.
배종옥은 최근 파리에서 홀로 시간을 보냈다면서, "내가 혼자 있어보니까 현숙이가 LA에서 16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구나 싶어 마음에 와닿았다"라고 말했고 변정수는 "잘했다. 이제 혼자 있을 일 없다. 근데 당분간은 혼자 있지 마"라며 윤현숙을 걱정했다. 이어 "어저께 같이 자는데 (윤현숙에게) 저혈당이 와서 너무 위험하더라. 삐삐거려서 알람을 맞추나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코를 골며 자고 있는데 갑자기 혈당이 떨어진 거였다. 옆에 있는데 내가 뭘 해줘야 될지 모르겠더라"라고 말했다.
윤현숙은 "그 시간이 되면 식은땀이 나서 깬다. 살려고 그러나 보다. 그래서 의사가 나한테 혼자 있지 말라고 한다. 사실 한국에 온 이유에 그것도 없지 않아 있다. 한국에서는 그래도 전화하면 가족이라도 뛰어오는데 미국은 달려와줄 사람이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윤현숙은 1992년 혼성그룹 잼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걸그룹 코코 멤버로 활동했다. 배우로도 활약했으며 최근 사업을 위해 미국 LA에 거주했다. 지난해 1형 당뇨 진단을 받았다면서 "몸무게가 38㎏까지 빠졌다. 심장 근육까지 빠져 심정지가 올 뻔했다"라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에는 "저는 1형 당뇨 환우"라면서 "이 병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발병이 되면 완치가 불가능한 병이라는 걸. 누구에게 언제 닥칠지 모를 이 병을 조금은 알리고 경각심도 알리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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