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6라운드 경기.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에 세트스코어 3대1(12-25, 25-18, 25-18, 25-15)로 승리를 거뒀다. 흥국생명이 1세트를 따냈지만 이후 2, 3, 4세트를 현대건설이 가져가며 역전승을 거뒀다. 현대건설은 승점 3점을 올리며 정관장을 밀어내고 다시 리그 2위에 복귀했다.
Advertisement
양 팀 모두 주전들이 빠진 경기였다. 하지만, 주전들이 아닌 선수들이 코트에 나서자 경기는 더욱 박진감 넘치게 펼쳐졌다. 그동안 코트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가 오자 혼신의 힘을 다해 플레이를 펼쳤다. 현대건설은 베테랑 공격수 황연주가 선발 출전했고 정지윤이 25득점을 올렸다. 흥국생명도 문지윤, 최은지가 오랜만에 코트에 나섰다. 양 팀은 시소게임을 하듯 렐리를 이어가며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쳤다.
Advertisement
김연경을 포함해 주전 선수들은 체력 관리와 부상 예방을 위해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코트 밖 웜업존에서 동료들을 응원했다.
Advertisement
김연경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마지막 6라운드 은퇴 투어를 펼치고 있다. 지난달 16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전에서 첫 은퇴 투어가 열렸다. 이후 2월 21일 수원에서 열린 현대건설, 25일 인천 IBK 전, 3월 1일 대전 정관장 경기까지 김연경의 은퇴 투어 경기가 이어졌다. 은퇴를 선언한 후 4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배구여제의 선수 시절이 많이 남지 않았다. 흥국생명은 11일 페퍼저축은행(광주), 15일 한국도로공사(인천), 20일 GS칼텍스(서울 장충) 3경기 남겨두고 있다.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흥국생명은 챔프전(5전 3선승제)까지 합쳐도 이제 앞으로 최대 8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김연경이 선수 유니폼을 입고 나서는 경기는 이제 8경기 뿐이다.
은퇴 투어를 돌고 있는 김연경과 만나는 상대 팀들은 떠나는 레전드를 위해 기념 액자와 은퇴 기념품 등을 전달하며 마지막 추억을 나누고 있다.
팬들도 코트를 떠나는 배구여제와 아름다움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김연경이 경기에 나서지 않아도 괜찮다. 마지막까지 힘찬 목소리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 그런 팬들을 바라보며 배구여제의 입가에도 흐뭇한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SC이슈] 노홍철, 탄자니아 사자 접촉 사진 논란… “약물 사용 사실 아냐” 해명 -
래퍼 바스코, 두 번째 이혼 발표..법원 앞 "두번 다시 안와, 진짜 마지막" 쿨한 이별 -
지예은 "유재석, 힘들 때 엄청 전화주셔..얼굴만 봐도 눈물난다"('틈만나면')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7년째 병간호' 태진아, 결국 오열 "♥옥경이 치매 낫게 해주세요"(조선의사랑꾼) -
'결혼' 최준희, 최진실 자리 채워준 이모할머니에 "우주를 바쳐 키워주셔서 감사"
스포츠 많이본뉴스
- 1.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5.일본 쇼트트랙 대참사, 에이스 대국민 사과 “죄송합니다, 허무하게 끝났네요” 이틀 연속 눈물→“실력 부족” 인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