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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슈트를 입고 등장한 10기 상철은 "오늘이 일생일대의 중요한 자리가 될 것 같다. 정숙이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뵈러 간다"며 프리 상견례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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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10기 상철은 "10월 초부터 만나기 시작했다. 미국에 살고 있는데 정숙씨 보러 자주 한국에 오고 있다. 방송보고 관심이 가서 제가 먼저 정숙씨한테 연락했다. 제가 전 출연자로서 보다 보니까 호감이 가서 먼저 연락을 했다"고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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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때 10기 상철이 "전 와이프하고 사이에서 아이들이 두 명이 있다. 13살 아들, 11살 딸이 있다. 전 와이프랑은 관계가 나쁘게 끝난 게 아니다. 지금 양육은 공동으로 법적으로 되어 있다. 집도 한 3분 정도 거리이다. 정숙 씨는 자녀가 없기 때문에.."라고 민감한 얘기를 꺼냈다. 이에 정숙의 부모님은 놀란 듯한 모습을 보였다. 22기 정숙은 이에 부모님과 10기 상철의 눈치를 모두 살피면서 굳은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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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계속해서 22기 정숙 어머니는 "아이들 생각했으면 여자친구를 안 만들어야하는거 아닌가. 아이들이 완전히 성인이 됐을 때 시작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라고 꼬집어 10기 상철을 당황케 했다. 10기 상철은 "아이들의 삶이 있고 저도 제 삶이 있는데.."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2기 정숙 어머니는 "(10기 상철이)자녀가 있다는 점이 걸린다. 그런데 아이들이 10살 이상의 큰 아이들이어서 아빠를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긴 하다"며 "응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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