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의사 가문의 아들 유토를 예비 사위로 점찍었다.
오늘(8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ENA 신규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1회에서는 추성훈과 그의 절친 배정남이 등장해 아버지를 떠나보낸 후 터득하게 된 삶의 지혜에 대해 털어놓는다.
재작년에 부친상을 당한 추성훈은 남다른 스포츠 정신이 엿보이는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아버지를 입관할 때 추모의 의미로 자신의 유도복, 허리 띠와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넣어드렸다고. 특히 이를 통해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게 됐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추성훈은 죽음을 초연하게 받아들이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 살았지만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인 뒤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며 고백해 눈길을 끈다. 이처럼 복잡미묘한 심경을 드러낸 추성훈의 솔직한 속마음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딸바보로 유명한 추성훈이 딸 사랑이의 결혼에 대해서는 다소 쿨(?)한 반응을 보인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만약에 사랑이와 12년 지기 남사친 유토가 결혼한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막을 이유가 없다. 그냥 13살 아냐"라며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승낙한 것은 물론 유토의 매력으로 비상한 머리와 미래지향적인 점을 꼽았다는 후문이다. 추성훈은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감정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 딸사랑을 드러내 아빠 미소를 유발한다.
맛있는 음식과 흥미진진한 토크로 토요일 밤 텐션을 끌어 올릴 ENA 신규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오늘(8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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