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장신영이 3년 만에 연기자로 복귀한다.
7일 MBC에 따르면 장신영은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주연 백설희 역을 맡는다.
백설희는 분식집을 운영하는 미혼모로, 딸의 복수를 위해 재벌가에 맞서는 강인한 인물이다. 장신영이 '클리닝 업' 이후 약 3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하는 만큼, 그녀가 그려낼 감정 연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장신영의 복귀는 남편 강경준을 둘러싼 논란 이후 처음이다. 앞서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불륜 상대로 지목된 여성 A씨의 남편 B씨로부터 5000만 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 소송은 B씨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종결됐으며, 당시 강경준 측은 "불륜을 인정한 것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장신영은 지난해 말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미 벌어진 일을 되돌릴 순 없지만, 앞으로 가정을 어떻게 꾸려나갈지 고민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지난 1월에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도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장신영이 오랜만에 연기자로 복귀하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올해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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