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수원종합운동장의 잔디는 괜찮을까.
수원FC와 서울은 8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를 치른다. 개막 후 무승의 수원FC와 초반 난항을 겪고 있는 서울의 맞대결이다.
지난 시즌 김은중 감독과 함께 돌풍을 일으켰던 수원FC가 초반 흐름이 좋지 못하다. 3경기에서 1무 2패에 그치면서 포항 스틸러스와 함께 무승팀으로 남아있다. 홈 개막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중이다.
수원FC는 에이스 안데르손을 중심으로 명단을 꾸렸다. 지동원, 루안, 안데르손, 김재성, 박용희, 윤빛가람, 이지솔, 이현용, 박철우, 이용, 안준수를 선발로 내보낸 수원FC다. 아반다, 오프키르 같은 외국인 자원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수원FC 천적인 서울 역시 승리가 필요하다.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지난 3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면서 우승 후보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중이다. 억울할 수도 있는 서울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매우 심각해 경기력에 지장이 갔기 때문이다. 서울 주장이자 에이스인 린가드는 공개적으로 잔디 상태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논두렁 잔디에 발목이 돌아갈 뻔했던 린가드는 일단 수원FC를 상대로도 경기에 나선다. 김기동 감독은 조영욱, 바또, 린가드, 루카스, 정승원, 기성용, 최준, 야잔, 김주성, 김진수, 강현무를 선발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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