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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준 한판이었다. 결과는 중요치 않은 시범경기라지만, 어린 선수들이 많은 키움은 이 시범경기도 소중히 치러야 하는 팀이다. 여기서 '이기는 맛'을 알아야, 정규시즌에서도 기죽지 않고 상위권 후보라는 팀들과 싸울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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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밖에 없었다. 전체 1순위로 뽑은 '완성형 좌완' 정현우는 선발로 등판해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같은 1라운드 지명자 김서준도 두 번째 투수로 등장해 김주원에게 솔로포를 맞기는 했지만, 3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5선발 후보 중 한 명으로 확실하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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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에게는 너무 반가운 홈런이다. 키움은 3루 제외 주전이 확정된 상황이다. 송성문의 2루 이동으로 비워진 3루는 스프링캠프에서 고졸 신인 선수 2명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대만 2차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도 여동욱이 먼저 선발로 나갔는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자 곧바로 그 기회가 동기 전태현에게 돌아갔다. 전태현은 유격수지만 좌타자로 빠른 배트 스피드가 돋보이는 스타일. 연습경기 팀 첫 홈런포로 홍 감독의 신뢰를 얻은 뒤 계속 주전 기회를 잡았다.
그렇게 전태현이 치고 나가는 듯 했지만, 이날 전태현이 3루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는 사이 여동욱이 엄청난 홈런을 때려 다시 경쟁에 불을 지폈다. 이렇게 두 사람이 건전한 경쟁을 해주면, 3루 고민이 생각보다 쉽게 해결될 수 있으니 홍 감독에게 좋은 일이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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