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추성훈이 파이트머니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ENA 신규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는 추성훈과 그의 절친 배정남이 출연했다.
이날 추성훈은 20년 찐 단골집으로 세 사람을 초대했다.
그는 "양곱창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대학 졸업 후 부산 시청에 있을 때 월급으로 50만 원을 받았다. 먹는 것도 제대로 못 먹고 가끔씩 선배가 부산 자갈치 시장 양곱창집을 데려갔다"며 "당시 양곱창이 비싸서 우리 월급으로는 못 사먹었다. 난생 처음 먹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게 있구나'라는 추억이 지금까지 떠오른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어렸을 때부터 고기를 좋아하긴 좋아했는데 아무래도 돈이 없으니까 못 먹었다. 한 달에 한번씩 가족끼리 뷔페 가서 먹었다"며 "서른 넘어서 자기 돈으로 사 먹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격투기 했을 때다. 유도할 때는 돈을 못 벌었다. 격투기 하면서 돈 벌기 시작해서 좋아하는 고기 먹고, 후배들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추성훈은 연봉에 대해 "10배 이상 올랐다. 선수 생활 중 가장 많이 받은 상금은 다하면 10억 정도 될 거다. 보너스까지 포함된 전체 금액이다"면서도 "10억 원이라고 해도 남는 게 조금 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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