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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독박즈'는 비행기로 6시간을 날아 'MZ 여행객'들에게 핫하다는 태국 방콕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으로 향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 수상시장은 배를 타고 물 위를 지나며 먹거리와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랑했다. '독박즈'는 여유롭게 보트에 올라타 쌀국수와 순살 닭꼬치, 잭프루트 등 다양한 간식을 맛봤다. 또한 시장 한 켠에 있는 뱀을 발견해 '목에 뱀 두르기' 대결을 했는데 '가위바위보'에서 진 홍인규가 "제발 좀 살려 달라"며 절규하면서 목에 뱀을 둘러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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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홍인규는 "식사비만 122만원 정도인데 술값도 너무 비싸다"며 술 주문에도 벌벌 떨었고, 이에 '독박즈'는 주류비는 별도로 독박 게임을 하기로 했다. 이후, 태국 각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들로 만든 요리들이 코스를 즐긴 '독박즈'는 '복불복 차 뽑기' 게임으로 주류비 독박자 선정에 나섰다. 랜덤으로 차 케이스를 골라 내용물이 없는 사람이 독박자가 되는 방식이었는데. 여기서는 이 게임을 제안한 김대희가 당첨돼 모두를 소름돋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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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아내에게 온 메시지를 공개한 가운데, 김대희는 "어"라는 답을 받아 고개를 떨궜다. 장동민은 "우리 와이프는 내가 하는 말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라며 "아내가 자기 할 말만 한다. 주유소 갔다는 내용을 보냈다"며 씁쓸해했다. 반면, 김준호는 "난 좀 애매하네"라며 김지민이 메시지를 보냈다가 '빛삭'한 것을 보여줬다. 김대희는 "삭제한 메시지는 '0'글자다!"라고 주장했고 김준호는 "내가 '무독'이라 여유가 있으니 재대결을 하자"고 제안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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