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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독특하게 생긴 방망이를 들고 타격 훈련을 했다.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KBO리그 시범경기 롯데와 KIA의 주말 2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전날 8일 경기는 롯데가 KIA에 4대 3으로 승리했다.
KIA 선수들은 경기를 앞두고 독특하게 생긴 배트를 들고 타격 훈련을 했다. 타격 방향으로 'ㄱ'자로 구부린듯한 모양의 방망이를 들고 타격 훈련을 했다.
홍세완 코치와 조승범 코치는 미국에서 가져온 귀중한 방망이라고 설명했다. 타격 시 급하게 방망이가 나오면 때릴 수 없는 방망이라고 했다. 양 손이 먼저 나오고 마지막 순간 방망이를 돌려야 타격이 가능한 타격 훈련 방망이라고 설명했다.
서건창도 급하게 타격하지 않고 타격 임팩트를 생각하며 방망이를 돌렸다.
지난해 챔피언 KIA 타이거즈는 올 시즌에도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지만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시범경기 둘째날 롯데는 황성빈-윤동희-손호영-레이예스-나승엽-유강남-정훈-최항-한태양이 선발 출전한다. KIA는 박찬호-김선빈-김도영-나성범-위즈덤-최형우-이우성-김태군-최원준이 선발로 나선다. 마운드는 KIA 윤영철, 롯데 반즈가 선발 등판한다.
롯데와 KIA의 경기가 열리는 부산 사직구장은 17,890명 매진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야구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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