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유재석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가문의 영광"이라고 밝히며 '유라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의 '딱대 EP29'에서는 조세호와 남창희가 출연해 문상훈과 유쾌한 토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문상훈은 조세호의 스타일을 언급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멋스러운 조세호 사복 모음'이라는 글이 올라와 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제가 키가 크거나 특별히 훤칠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제 체형에 맞게 스타일링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남창희 역시 "패션으로 세호를 공격하는 건 억지다"라며 그의 스타일을 옹호했다.
이어 스트라이프 재킷을 입은 조세호의 사진이 공개되자 남창희는 "여기 입은 옷도 잘 어울리지 않냐"라고 칭찬하며, "얼굴만 다른 잘생긴 사람으로 바꿔보자"라고 요청했다. 곧바로 합성된 사진이 공개되자 문상훈은 "밀라노 패션위크야? 옷 너무 잘 입는다"라고 감탄해 조세호를 어이없게 만들었다.
토크가 이어지던 중 문상훈은 조세호를 "국민MC 유재석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탑급 예능인"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조세호는 "그야말로 가문의 영광이다"라며 유재석과의 인연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그러나 분위기는 곧바로 반전됐다. 문상훈이 "예능으로 승승장구하다 보니 초심을 잃었다는 말을 들었다"며 갑작스럽게 최홍만 성대모사를 요구한 것. 조세호가 당황하며 "갑자기요?"라고 묻자 문상훈은 "아, 잃었네. 완전히 잃었어"라고 몰아갔다. 조세호가 마지못해 최홍만 성대모사를 했지만, 문상훈은 "너무 옛날 거다. 안 하는 이유가 있다"라며 냉정하게 반응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조세호와 남창희가 결성한 그룹 '조남지대'는 오는 15일 신곡 '아직 못 들었는데'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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