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상하이 하이강을 떠나 모국 브라질로 돌아간 오스카가 임금 체불에 시달리고 있다는 설이 제기됐다.
중국 축구보는 9일 '상파울루에서 활약 중인 오스카는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오스카와 그의 동료들은 현재 상파룰루에서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스카는 지난해 12월 상하이 하이강과의 계약이 만료되자 브라질 복귀를 택했다. 상파울루에 입단한 오스카는 11경기 2골-4도움으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이 11경기 중 상파울루가 기록한 총 득점에 오스카가 30% 이상 관여했다는 통계가 나오기도.
오스카는 상파울루와 월 120만헤알(약 3억원)에 계약했다. 하지만 상파울루 입단 후 지금까지 월급이 통장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는 것. 축구보는 '상파울루 선수단의 인내심은 한계에 달했고, 언제 갈등이 터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라며 '아마 오스카는 중국을 떠난 것을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촌평했다.
오스카는 2017년 6000만유로의 이적료에 첼시에서 상하이 하이강으로 이적했다. 당시 오스카가 상하이 하이강에 약속 받은 주급은 47만유로(약 7억4000만원)였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던 그가 갑작스럽게 '변방' 중국으로 향한다는 소식에 세계가 경악했다. 하지만 오스카는 "축구 선수는 다른 노동자와 마찬가지로 돈을 벌어 가족을 도와야 한다. 나는 브라질의 매우 가난한 가정에서 왔고, 그들을 도와야 한다"는 현실적인 이유를 털어놓은 바 있다. 오스카는 지난해까지 중국에서 8시즌 간 활약하면서 2억유로(약 3145억원)를 번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슈퍼리그가 2020년대 들어 거품이 꺼지면서 각 클럽이 줄도산하는 위기에 빠진 가운데, 상하이 하이강도 오스카에 부담을 느끼기 시작했다. 결국 계약 만료를 앞두고 브라질 복귀설이 제기됐다. 플라멩구, 인테르나시오나우 등의 제의가 이어졌으나, 오스카는 친정팀 상파울루 복귀를 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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