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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던 부진을 털어낸 득점이었다. 2023~2024시즌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한 정우영은 주전 도약에 어려움을 겪었다.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팀과 프라이부르크 등을 거치며 인정받은 재능이었지만, 분데스리가의 벽은 낮지 않았다. 슈투트가르트에서 한 시즌 동안 29경기 출전, 그중 선발은 6경기에 불과했다. 돌파구를 찾아야 했기에 올 시즌을 앞두고 베를린으로 임대를 떠났다. 베를린에서는 4라운드 만에 시즌 1호골을 터트리며 기대감을 키웠다. 레버쿠젠과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연속 경기 공격포인트를 터트리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2025년을 기점으로 다시 어려운 시간이 찾아왔다. 침묵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2월 9일 호펜하임전에서 1도움으로 2025년 첫 공격포인트를 신고했지만, 분위기 반전은 쉽지 않았다. 프랑크푸르트전 직전 3경기에서는 모두 선발로 나섰음에도 침묵했다. 흔들리는 경기력과 함께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벤치로 밀려났다. 그는 위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교체 출전임에도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존재감을 과시하며 반등할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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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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