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있지(ITZY)의 예지가 솔로 활동과 그룹 활동의 차별점을 짚었다.
예지는 10일 서울 송파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데뷔 앨범 '에어' 간담회를 열고 "솔로 활동의 장점은 빠른 퇴근"이라며 "단점은 대기실이 넓어서 외롭다는 것"이라고 했다.
예지는 2019년 있지로 데뷔한 지, 7년 만에 멤버 중 처음으로 솔로가수로 출격한다. 그런 만큼 '솔로 예지'와 '있지 예지'의 차별점에도 궁금증이 생긴다.
예지는 "7년 차에 첫 솔로라는 게 어떻게 보면 큰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도 준비하면서 몰랐던 제 부분을 발견했다. 그 모습조차 부끄러움 없이 많은 분께 보여드리고 싶다. 이번에 나의 모습을 최대한 보여주고 싶다. 솔직한 예지의 모습을 각인시키고 싶다"고 했다.
이어 "7년 내내 활동하면서 멤버들과 함께 보여준 있지 색깔이 있다. 퍼포먼스도 음악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 솔로를 시작으로 개인 활동을 시작할 것 같은데, 있지가 앞으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줄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또 "있지의 예지와 솔로의 예지가 어떻게 보면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제 기존 장점은 솔로앨범에도 가져갔다. 그런데 보컬적으로 3분을 다 채운다는 게 너무 어렵더라. 10시간 넘게 녹음했다. 팬분들이 제 앨범을 들었을 때 '새로운 목소리가 많구나'라고 느끼시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그러면서 "그룹 활동은 함께라서 부담을 덜어도 되고, 힘듦을 같이 공유하고 믿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는데, 솔로 활동은 대기실이 너무 넓어서 외로운 게 단점이다. 반면 솔로 활동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퇴근이 빨라서 좋은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예지의 솔로 데뷔 앨범 '에어'는 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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