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첫 승을 거뒀다.
한화는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한화는 3경기 만에 시범경기 첫 승을 챙길 수 있었다.
한화는 이진영(좌익수)-최인호(지명타자)-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안치홍(2루수)-임종찬(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3회초 1사에서 최인호와 플로리얼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낸 한화는 3회초 심우준의 2타점 적시타로 3-0으로 점수를 벌렸다.
한화로서는 심우준의 침묵이 끝난 게 반가웠다. 심우준은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4년 총액 50억원에 FA 계약을 했다. 수비와 주루에 강점이 있는 심우준이었지만, 지난 2경기 안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아쉬움이 이어졌다.
6회말 SSG가 한 점 내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던 가운데 한화는 투수진의 호투로 승리를 잡아냈다.
선발 투수 코디 폰세는 4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폰세는 올 시즌 한화가 외인 에이스로 영입한 투수. 1년 차 외국인선수 상한액인 100만 달러를 안겼다.
폰세에 이어서 정우주(⅓이닝 무실점)-권민규(1이닝 무실점)-김도빈(⅓이닝 1실점)-김범수(⅓이닝 무실점)-박부성(1이닝 무실점)-박상원(1이닝 무실점)-주현상(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올라와 마운드를 지켰다.
경기를 마친 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시범경기지만 첫 승을 팬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던 경기였다"라며 "선수들 타격감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정규시즌에서 더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이종서ㅠ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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