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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외국인 선수도 각각 묘한 얘기를 안고 있었다. 오마리 스펠맨(DB)은 2021~2022시즌 정관장(당시 KGC인삼공사)의 유니폼을 입고 KBL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공수 압도적인 모습을 발휘했다. 특히 2022~2023시즌엔 정관장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에서도 국내외 팀을 상대로 가공할 위력을 뽐낸 끝에 팀을 우승을 이끌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하지만 그는 2023~2024시즌 '체중 논란'을 이겨내지 못했다. 결국 정관장과 결별한 뒤 한국을 떠났다. 이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등에서 활약하다 최근 DB의 유니폼을 입고 KBL 복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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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마지막 쿼터, 정관장이 힘을 냈다. 그 중심에는 오브라이언트가 있었다. 득점은 물론이고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한, 오누아쿠(DB)에게 U-파울을 이끌어냈다. 정관장은 4쿼터 시작 5분여 동안 17점을 몰아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반면, DB는 무득점에 그쳤다. DB는 뒤늦게 스펠맨을 앞세워 반격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정관장이 DB를 77대69로 제압했다. 7위 정관장(17승26패)은 6위 DB(19승25패)와의 격차를 1.5경기 차로 좁혔다. 오브라이언트가 19득점-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하비 고메즈, 박지훈(이상 14득점) 배병준(13득점)도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DB는 스펠맨이 31득점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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