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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참사랑은 "당신만 괜찮다면 시험관을 다시 해볼까 싶다"라 말을 꺼냈다. 양현민은 "시험관을 다시 하고 싶어? 나는 얼마 전에 '사랑아 이제 우리 그만하자. 하늘에 맡기고 스트레스 받지 말자' 하고 양가 부모님께도 말씀 드렸다"라며 애둘러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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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참사랑은 "근데 더 늦기 전에 다시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라며 담담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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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뭇거리던 양현민은 "나는 그냥 네가 힘들어하는 게 싫다. 그래서 '시험관 그만하자' 얘기했던 거다. 물론 네가 더 힘들겠지만 그 모습을 보는 나도"라며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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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내의 입장은 달랐다. 양현민은 "(아내가) 아이를 못 가지니까 실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더라"라고 속상해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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