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최참사랑 양현민 부부가 시험관 시술에 대해 '동상이몽' 다른 입장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최참사랑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참사랑은 "당신만 괜찮다면 시험관을 다시 해볼까 싶다"라 말을 꺼냈다. 양현민은 "시험관을 다시 하고 싶어? 나는 얼마 전에 '사랑아 이제 우리 그만하자. 하늘에 맡기고 스트레스 받지 말자' 하고 양가 부모님께도 말씀 드렸다"라며 애둘러 거절했다.
양현민은 "'이제 저희 시험관 안하겠다. 그냥 아이가 자연스럽게 생기는 게 아니면 그냥 우리끼리 살겠다' 하고 말하지 않았냐"라 달랬다.
하지만 최참사랑은 "근데 더 늦기 전에 다시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라며 담담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이를 본 이지혜는 "왜냐하면 지금 사랑씨는 시간이 없다. 40대면 시간이 없어서. 그러면 사람이 조급해진다"라고 공감했다.
머뭇거리던 양현민은 "나는 그냥 네가 힘들어하는 게 싫다. 그래서 '시험관 그만하자' 얘기했던 거다. 물론 네가 더 힘들겠지만 그 모습을 보는 나도"라며 고개를 저었다.
2년간 5번의 시험관 시도. 양현민은 "아이를 너무 좋아해 낳고 싶다"면서도 "나는 아이를 가지려고 결혼한 게 아니다. 아내를 좋아해서 결혼한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아내의 입장은 달랐다. 양현민은 "(아내가) 아이를 못 가지니까 실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더라"라고 속상해 했다.
최참사랑은 "(시험관 시술)은 육체적으로 힘들고 감정 기복이 심해진다. 그래도 아이를 갖는 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니까 실패한 사람처럼 느껴졌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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